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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동훈 테마주 ‘디티앤씨알오’ 상한가, 어떤 회사?
[특징주] 한동훈 테마주 ‘디티앤씨알오’ 상한가, 어떤 회사?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3.12.26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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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평가센터(사진=디티앤씨알오)
효능평가센터(사진=디티앤씨알오)

[바이오타임즈] ‘풀 서비스 CRO 기업’ 디티앤씨알오(대표이사 박채규, 38393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티앤씨알오는 26일 낮 12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00%(3,150원) 급등한 1만 3,650원에 거래 중이다.

디티앤씨알오 주가의 이 같은 급등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관련 테마주로 관심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오늘(2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디티앤씨알오가 정치 테마주로 분류된 데는 이 회사 이성규 사외이사가 한동훈 장관과 서울대 법대,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 동문이라는 점이 반영됐다.

지난해 11월 11일 상장한 디티앤씨알오는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학물질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효능/독성 시험을 포함한 비임상시험부터 임상 1상까지 풀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유일한 CRO 기업으로, 특히 바이오테크놀로지(BT)와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IT)의 결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비임상과 인허가, 전기 임상 각각을 별개로 진행할 때보다 비용과 개발 일정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2017년 설립된 디티앤씨알오의 모회사는 정보통신사업 기반 인증서비스업체인 디티앤씨(187220)로 지분 53.35%를 보유 중이다. 이런 정체성을 바탕으로 바이오테크놀로지(BT)와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IT)의 결합이 강력한 차별점이 되고 있다.

회사는 샌드 솔루션(SEND Solution)과 STC(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등의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제공한다. SEND Solution은 국내 비임상 데이터를 미국 FDA에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전자문서 양식인 SEND(Standard for Exchange of Nonclinical Data)에 맞추어 손쉽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 한다.

STC는 임상시험 대상자로부터 획득한 임상시험 정보가 실시간으로 e-CRF에 자동 입력되므로, 휴먼 에러를 줄여 정확도를 향상하고 임상 기간과 비용도 줄일 수 있도록 개발한 플랫폼이다. 현재 중앙대 광명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에 확대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임상과 비임상, 분석 CRO 각각의 사업 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229억 원, 순이익 34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76%의 높은 매출 증가율과 21년 기준 약 1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왔으며, 특히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 순이익은 514%로 큰 폭 증가했다.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시설 투자로 캐시카우 확보에 나섰다. 디티앤씨알오는 올해 4월 600평 규모의 효능평가센터를 완공했고, 5월부터 안정성평가센터 리모델링을 통한 증설 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신약 개발 초기 필수 실험을 위한 PK/PD센터 구축을 준비 중이다.

내년 초 새로 가동 예정인 효능평가 센터가 앞으로 더욱 비중이 확대되며 본격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각 센터의 생산능력과 인원을 확충해 매출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BT와 IT를 통합한 종합 임상 플랫폼으로 성장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 유럽 등 세계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디티앤씨알오는 최근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와 동반 진단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동반 진단(Companion Diagnostic: CDx)이란 특정 약물이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지 미리 알아보는 진단기법으로, 신약 개발에 동반 진단을 접목할 경우 신약 개발 성공률을 3배 증가시키고, 개발 비용을 3분의 1로 감소시키는 등의 장점이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 진단이 필요한 고객사 발굴부터 양사의 병·의원 네트워크 확대, 배양세포 유지관리 및 면역세포 프로파일링 서비스 제공과 동반 진단 개발을 위한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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