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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이뮨온시아, 이중항체 공동 연구개발 협력
와이바이오로직스-이뮨온시아, 이중항체 공동 연구개발 협력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1.30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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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개발로 PD-(L)1 항체가 불응하는 고형암에서 획기적인 치료 효과 개선 목표
항체 신약 연구개발에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양사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기대
(왼쪽부터)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사진=와이바이오로직스)
(왼쪽부터)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사진=와이바이오로직스)

[바이오타임즈]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 KOSDAQ338840)는 이뮨온시아(대표 김흥태)와 이중항체 신약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단 타깃 및 적응증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양사는 신규 면역관문 타깃 이중항체를 제작해 고형암 종양 미세환경 내 면역세포의 활성을 크게 증진할 수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일부 암 환자에서 PD-(L)1 항체가 T 세포의 활성을 촉진해 극적인 항암 효능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여전히 많은 고형암 환자는 종양 미세환경 내 면역세포의 활성이 크게 떨어져 있고, T 세포의 침투도 낮아 PD-(L)1 항체에 반응하지 않는다. 이때문에 종양 내 면역세포의 활성을 증진할 수 있는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여전히 매우 크다. 양사는 이중항체의 개발을 통해 이러한 미충족 수요를 개선해 PD-(L)1 항체가 불응하는 고형암에서 획기적인 치료 효과 개선을 이루고자 한다.

이뮨온시아는 면역항암제 전문 신약 개발 기업이다. 임상 단계인 PD-L1 항체 ‘IMC-001’과 CD47 항체 ‘IMC-002’, 비임상 단계 이중항체 ‘IMC-201’, ‘IMC-202’ 등 여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뮨온시아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IMC-001은 NK/T 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작년 국제림프종학회(ICML 2023)에서 우수한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 항체발굴 고도화 기술 ‘Ymax®-ENGENE’, pH-감응 항체 발굴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신약후보물질을 자체 개발하거나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바이오 의약품을 공동 개발한다.

이뮨온시아 관계자는 “항체 신약 연구개발에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양사의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라며 “미충족 수요가 여전히 높은 항암제 시장에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우수한 물질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구 계약을 통해 항체 신약 개발 기업 간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경쟁 우위를 갖는 신약 후보 물질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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