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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바이오 USA서 장기 지속형 주사제 글로벌 사업화 파트너 모색
인벤티지랩, 바이오 USA서 장기 지속형 주사제 글로벌 사업화 파트너 모색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3.06.05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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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스를 설치해 40여 건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 진행
LNP CDMO 영업 본격화, 초기 단계 유전자치료제 LNP 제형 프로젝트 수주 노력

[바이오타임즈] 마이크로스피어 장기 지속형 주사제 및 지질 나노입자(LNP) 연구개발/제조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389470, 대표이사 김주희)이 6월 5일부터 8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3’(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

인벤티지랩은 바이오USA 전시장에 단독 부스를 설치해 적극적인 기술 마케팅에 나설 예정으로, 다국적제약사 및 바이오텍사를 대상으로 40여 건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회사는 이번 컨벤션에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인 ‘IVL-DrugFluidic®’의 파이프라인인 IVL3001/IVL3002(남성형 탈모-1개월/3개월 지속 제형), IVL3003(알츠하이머-1개월), IVL3004(마약 및 알코올 중독-1개월), IVL3008/3016(전립선암-3개월/6개월)을 주력 제품으로 앞세워 글로벌 사업화 파트너를 물색할 예정이다.

또한, ▲류마티스관절염, 다발성경화증 등 자가면역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자체 개발 장기 지속형 주사제 신약 파이프라인 ▲신약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 물질 ▲두경부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관련 연구 결과를 처음 소개한다.

아울러 인벤티지랩이 새롭게 구축한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기술인 ‘IVL-GeneFluidic®’을 기반으로 하는 LNP CDMO 사업도 본격적인 홍보를 추진해 글로벌 바이오텍, 제약사의 초기 단계 유전자치료제 LNP 제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 5월 회사는 유바이오로직스와 LNP CDMO 공동사업화 계약을 체결해 비임상 및 임상시험약 위탁생산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LNP CDMO 비즈니스의 글로벌 진입 및 네트워크 확대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벤티지랩의 김주희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가 구축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사업화 논의를 보다 가속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LNP CDMO 비즈니스도 적극적인 영업을 개시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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