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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미국 캘리포니아 임상검사실 CDPH 인증 획득
쓰리빌리언, 미국 캘리포니아 임상검사실 CDPH 인증 획득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3.04.06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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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상검사실 인증인 CLIA과 함께 캘리포니아 임상검사실 인증 CDPH 획득
캘리포니아 주민 대상으로 질병 진단 목적 유전자 검사 제공
보험 수가 적용 받을 수 있는 주 정부의 인증 확보
쓰리빌리언의 미국 캘리포니아 임상검사실 CDPH 인증서(사진=쓰리빌리언)
쓰리빌리언의 미국 캘리포니아 임상검사실 CDPH 인증서(사진=쓰리빌리언)

[바이오타임즈]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희귀질환 진단 검사를 제공하는 쓰리빌리언이 미국 현지 시각 4월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임상검사실 인증 CDPH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CDPH(Californ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 인증은 미국 임상검사실 인증인 CLIA와 별도로 캘리포니아주 정부 산하의 보건국이 관리하는 인증으로, CLIA 인증이 있더라도 CDPH 인증이 없이는 캘리포니아 주민을 대상으로 진단 목적 유전자 검사를 제공할 수 없고, 보험 적용도 받을 수 없다.

쓰리빌리언은 CLIA 인증과 함께 CDPH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해왔고, 지난해 연말 CLIA 인증을 받은 날로부터 3개월 만에 CDPH 인증 완료까지 성공해 미국 시장 성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CDPH 인증으로 캘리포니아 전역의 병원들은 쓰리빌리언의 유전 진단 검사를 환자 진단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검사에 대한 보험 청구를 할 수 있게 된다.

쓰리빌리언의 CDPH 인증은 국내 유전자 진단 및 검사 분야 기업 중에서는 최초의 사례로, 희귀질환 진단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성장을 목표하는 쓰리빌리언의 유전진단 기술력과 검사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는 계기가 됐다.

쓰리빌리언 금창원 대표 “캘리포니아는 미국 인구의 13%인 약 4,000만 명이 거주하는 미국 최대의 주로, GDP 5조 달러로 경제력 또한 최고의 주로 미국 시장 성장을 위해 쓰리빌리언이 집중해야 할 핵심 지역이다. CDPH 인증 완료로 캘리포니아주의 환자들에게 쓰리빌리언의 희귀질환 진단 검사를 합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더 많은 환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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