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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분기 영업이익 86%, 순이익 178% 증가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이익 86%, 순이익 178% 증가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07.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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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3,165억 원 기록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들이 꾸준한 성장 견인, 북경 한미약품도 호실적
한미약품 본사(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본사(사진=한미약품)

[바이오타임즈]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3,165억 원과 영업이익 296억 원, 순이익 231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6.2%와 178.3% 성장했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13.2%에 해당하는 418억 원을 투자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 회사 측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개량·복합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고, 작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도 크게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애초 7월 말쯤 잠정실적 공시를 할 예정이었으나, 오늘 특정 증권사가 터무니없는 수치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담은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발표하는 바람에 시장에 혼란이 커져 불가피하게 공시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도 꾸준한 성장을 토대로 원외처방 시장 1위 달성이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R&D 투자로 선순환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분석이다. 한미약품의 첫 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미국 FDA의 공식 리뷰 단계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9월 최종 시판 허가가 기대되며,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FDA 승인 여부 결정은 오는 11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다 기록인 희귀의약품 지정 건수 20건을 자체 경신하기도 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86억 원(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 영업이익 171억 원(99% 성장), 순이익 164억 원(138% 성장)을 달성하며 한미약품 호실적을 견인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작년 선제적으로 증설한 시럽제 공장의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며 상반기 견고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북경한미약품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호흡기 환자와 감기약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시설을 증설하고 제품을 공급한 점이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 성장의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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