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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Curadigm 사, "나노프라이머" 기술로 새로운 항암치료 가능성 연다
佛 Curadigm 사, "나노프라이머" 기술로 새로운 항암치료 가능성 연다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05.3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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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나노의학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 나노바이오틱스의 자회사
나노프라이머 기술로 현재 복용량의 치료효과 향상 및 복용량 최소화 가능
Curadigm을 스핀 아웃한 Nanobiotix사 기업 로고
Curadigm을 스핀아웃한 Nanobiotix사 기업 로고

[바이오타임즈] 프랑스의 나노의학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 나노바이오틱스(Nanobiotix)는 약의 효능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나노 입자를 개발하는 자회사를 스핀아웃했다.

"나노바이오틱스의 선도 종양학 제품 후보인 NBTXR3로 첫 유럽 시장 승인이라는 이정표를 달성한 후, 우리의 사업은 계속 탄력을 받고 있다. 우리는 15년 이상 나노의학을 개척한 결과로 만든 또 다른 파괴적인 기술 플랫폼인 Curadigm의 출시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나노바이오틱스의 CEO Laurent Levy가 말했다.

Curadigm이라고 불리는 이 스핀아웃 회사는 제약 업계 전반에서 약물의 생체이용률, 독성 및 효과 사이의 치료적 균형을 재정립하는 데 전념한다. 그들의 “나노프라이머” 기술로 현재 복용량에서의 치료 효과를 향상하고, 결국엔 복용량을 줄여 치료비와 약물 독성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이는 새로운 치료 요법의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이 기술을 적용할 질병이나 치료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현재 많은 약물들이 임상 전 단계에서 겪는 공통적인 문제는 생체이용률과 관련되어있다. 약물 중 극소량만이 목표 조직에 도달하고 나머지가 간에 쌓여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Curadigm의 해결책은 환자에게 특정 약을 주기 전에 나노 입자를 주입하는 것이다. 나노 입자는 순환하는 약물을 포착하는 것으로부터 간세포를 교란시키고 더 많은 약 분자들이 대상 조직에 도달하게 하여,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준비'시킨다.

새로운 자회사가 이 임상 전 프로그램을 담당하면서, 나노바이오틱스는 현재 임상 2/3단계에 있는 연부조직육종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앞으로의 치료는 종양으로 들어가 종양 부위에서 방사선 치료가 더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한 조직을 보호하는 나노 입자로 구성된다.

한편, 현재 나노 의학 분야에는 고형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나노 입자에 항암치료제를 넣은 네덜란드의 생명공학회사 Cristal Therapeutics사, 자가면역 질환에서의 면역체계 파괴를 막기 위해 고안된 나노 입자를 만든 독일 회사 Topas Therapeutics 등이 있다.

[바이오타임즈 = 안선희 기자] smbio.sun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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