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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젠큐릭스, 종양 오가노이드 유전체 분석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
오가노이드사이언스-젠큐릭스, 종양 오가노이드 유전체 분석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3.12.05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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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의 전문성 결합해 혁신적인 오가노이드 유전체 분석법 개발
차별화된 항암 신약후보 평가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여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할 것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좌),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우)(사진=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좌),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우)(사진=오가노이드사이언스)

[바이오타임즈]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 유종만)는 지난 5일 암 분자진단 기업 젠큐릭스(대표 조상래)와 ‘종양 오가노이드 유전체 분석 계약’ 및 ‘오가노이드 개발 연구에 필요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차별화된 종양 연구를 위한 전장 유전체 및 변이 정보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에 구축 중인 종양 오가노이드 데이터베이스를 더욱 고도화 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양측의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인 오가노이드 유전체 분석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암 연구 및 신약후보 효능평가 분야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 간의 협력은 기술교류, 프로젝트의 공동수행, 공통마케팅 및 영업 분야로도 확장될 것이며,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의 발굴도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그간 신약 개발 과정에서 후보 약물의 유효성을 확인하거나 각종 생활 화학 물질의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해 동물실험이 사용되어 왔지만 종간 반응 차이로 인해 인체에서의 정확한 반응을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에서 동물실험을 규제하는 정책이 발표되면서 동물대체 시험법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동물대체시험은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실험 방법 또는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측하는 접근방법으로 최근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시험법은 동물대체 시험법의 유력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미 종양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항암 약물 후보의 효능평가 및 기전 규명과 관련된 연구와 서비스인 ‘ODISEI_onco’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ODISEI_onco’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항암제가 제약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ODISEI_onco’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항암 신약후보 평가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여 향후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젠큐릭스는 미국 암정복 프로젝트인 캔서엑스(CancerX)의 정식 멤버로 등록된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이다. 최근 디지털PCR 기반의 동반 진단 검사 6종이 독일, 튀르키예 등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유럽에서는 8개 제품이 CE-IVD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5개 제품이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였다.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인 진스웰BCT는 최근 일본과 함께 연구한 예후 예측 효능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며 해외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젠큐리스는 올해 신사업으로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이번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의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제약사를 위한 맞춤 분석법 개발 및 RUO(연구용)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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