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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 국내 특허 취득
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 국내 특허 취득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10.1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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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에 이어 11번째

[바이오타임즈]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대표이사 정신)가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2a상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국내 특허 취득은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에 이어 11 번째에 해당된다. 현재 유럽, 인도, 브라질, 캐나다 등의 국가에서 OLP-1002에 대한 물질 특허 심사가 진행되고 있어 계속해서 특허 취득이 이어질 것이라고 올리패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총 94명의 만성 퇴행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OLP-1002에 대한 임상 2a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시험의 투약 및 안전성 평가 자체는 지난 9월 초에 완료되었으며, 현재는 이중맹검 해제 및 통계 분석을 위한 임상 데이터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임상 2a상 평가에서도 임상 1상과 마찬가지로 심장 부작용 소견을 보인 환자들이 없었다. Nav1.7 소듐이온 채널에 작용하는 진통제가 심장 부작용이 가장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지만, OLP-1002의 우수한 심장 안전성은 향후 기술 수출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수백 종 이상의 진통제들이 시판되고 있으나 장기간 복용에 적합한 수준의 안전성을 보유한 진통제가 없다. 때문에 수억 명에 이르는 만성 통증, 신경통, 말기암 통증 환자들이 펜타닐 등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에 상시 노출되어 왔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OLP-1002는 진통 효능이 매우 강하지만 안전하기 때문에 만성 통증, 신경통, 말기암 통증 환자들에게는 최적의 진통제로 평가된다"면서 "OLP-1002가 선진국 만성 통증 및 신경통 환자의 10% 정도만 커버해도 연간 600억 USD(약 78조 원)의 매출이 가능하므로, OLP-1002가 이제까지 개발된 모든 의약품 중 최대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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