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지난 10일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수상이 발표된 가운데, 의료기기 디자인 전문기업 고디자인은 아시아 상위 50개 사의 우승자 중 전체 4위에 올랐고, 대한민국 디자인회사 순위 1위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는 2016년 아시아를 기반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2023년에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1,051개의 디자인이 제출됐다.

전 세계 35명의 심사위원(심사위원장 일본 교토예술대학교 신고안도 교수)이 매우 공정한 시스템으로 전체 출품작의 약 18%, 189개의 디자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심사위원과 2차 심사위원을 완전히 분리했고, 1차 심사는 작품당 3명, 2차 심사는 작품당 6명이 배정되어 정교한 심사를 진행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고디자인 김두만 대표는 “고디자인이 대한민국 디자인기업으로 가장 높은 순위에 기록되어 영광스럽고,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글로벌한 디자인 수준으로 계속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료기기 디자인 전문기업 고디자인은 올해 유니온메디칼(대표이사 김춘영) 의료용 레이저, 에이스메디칼(대표이사 이종우) 의료용 가습장치, 제이시스메디칼(대표이사 강동원) 리니어지를 포함한 3개의 디자인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최다 수상인 11개의 디자인 수상 작품을 배출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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