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고디자인이 디자인한 SKIA(스키아)사의 ‘메디컬 Markerless AR Solution 디바이스’가 지난 19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Red-Dot Award)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됐으며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SKIA(스키아)사의 ‘메디컬 Markerless AR Solution’은 수술이나 시술 전에 환자의 몸 위에 병변을 정확히 투영할 수 있는 의료용 솔루션 디바이스로 팁스에 선정됐으며, Markerless AR 기술로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4호로 지정되어 기업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Johnson&Johnson QuickFire Challenge에서 우승했다.
‘메디컬 Markerless AR Solution’은 세계 최초로 증강현실을 이용한 수술보조 솔루션의 탐색 임상을 마쳤으며, 아산병원, 이대목동병원, 중앙대병원, 가톨릭병원 등과 협업 중이다.
SKIA(스키아) 권혁 이사는 “비마커 방식 AR을 구현하는 정합 기술을 축적하여 유방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 강체조직 및 연부조직 수술을 위한 증강현실 솔루션을 개발 가능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을 통하여 기술적인 우수성뿐만 아니라 디자인의 우수성도 인정받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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