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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디우스, 국제골다공증재단과 파트너십 계약 체결
프로메디우스, 국제골다공증재단과 파트너십 계약 체결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4.19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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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문 위의 참가 자격 받아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예정
골다공증 분야에서 한국 AI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연구와 임상 적용에서의 협력 기대
Dr. Phillipe Halbout 국제골다공증재단 대표이사(왼쪽)와 정성현 프로메디우스 사업총괄 이사(오른쪽)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세계골다공증학회에서 파트너십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프로메디우스)
Dr. Phillipe Halbout 국제골다공증재단 대표이사(왼쪽)와 정성현 프로메디우스 사업총괄 이사(오른쪽)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세계골다공증학회에서 파트너십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프로메디우스)

[바이오타임즈] 의료 AI 스타트업 프로메디우스(대표 배현진)는 최근 국제골다공증재단(Inter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 이하 IOF)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프로메디우스가 지난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4 세계골다공증학회에 참가하면서 이뤄졌다. 이는 회사의 글로벌 진출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분야에서 한국 의료 AI 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IOF의 공식 후원사로서 프로메디우스는 기업 자문 위원회(CCA, Committee of Corporate Advisors) 참여 자격을 부여받아 워킹그룹 참여를 포함해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CCA는 뼈와 근골격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포럼으로, 암젠(Amgen), 테라멕스(Theramex)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약 및 바이오테크 회사들이 소속되어 있다.

IOF는 골다공증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비영리 단체로, 프로메디우스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골다공증 분야에서 한국 AI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중점을 둔 연구와 임상 적용에서의 협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골다공증은 대개 증상이 없는 질환으로, 중요한 것은 골절 발생 전 환자를 식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프로메디우스는 학회 및 소속 기업들과의 토론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학계와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등의 중요한 마일스톤 달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IOF의 Dr. Phillipe Halbout 대표이사는 “프로메디우스는 한국 기업 중 최초로 세계골다공증학회에 참여하고 IOF CCA에 가입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향후 한국의 골 건강 관련 학회들과의 가교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메디우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싱가포르 골다공증 및 기타 대사성 뼈 질환 정상회담(Asia Pacific Singapore Osteoporosis and Other Metabolic Bone Disorders Summit)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하여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골다공증 기회 검진을 주제로 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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