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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LNP 제조장비 ‘HANDYGENE’ 쇼케이스 개최
인벤티지랩, LNP 제조장비 ‘HANDYGENE’ 쇼케이스 개최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4.02.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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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휴 바이오제약사, CGT 기업 및 연구소 등 20여개 기관 초청
업계 최초 전공정과 후공정 통합한 단일 장비로 개발
(사진=)
인벤티지랩 자체 개발 LNP 제조장비 ‘HANDYGENE™ GMP’(사진=인벤티지랩)

[바이오타임즈] 마이크로스피어 장기 지속형 주사제 및 지질 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 연구개발/제조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389470, 대표이사 김주희)이 오는 28일 판교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LNP 제조장비인 ‘HANDYGENE™’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HANDYGENE™ Showcase 2024’는 현재 인벤티지랩과 제휴관계에 있는 바이오제약사와 CGT(Cell and Gene Therapy;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의 대기업 및 연구소 등 20여 개 기관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HANDYGENE™ GMP는 해당 라인업의 첫 번째 장비로 마이크로플루이딕 기반의 플랫폼 기술인 GeneFluidic®을 적용한 LNP 제조 장비 시스템이다.

LNP 후보 제형 도출의 연구 단계부터 비임상, 초기임상 시료 생산까지 가능해 바이오 생산의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스케일업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처럼 나노입자를 만드는 전공정과 그 나노입자를 안정화하고 농축하는 후공정을 통합한 LNP 단일 장비는 HANDYGENE™ GMP가 업계 최초다.

또한, HANDYGENE™ GMP는 기존의 다른 연구개발 단계의 장비와 달리 제조 소모품 파트가 모두 GMP 호환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된 전∙후공정 통합장비인 점도 특장점으로 꼽힌다.

인벤티지랩은 더욱 정교한 소량의 샘플 생산을 위해 실험실 스케일의 ‘HANDYGENE™ Lab’ 개발도 올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며, 양산이 가능한 ‘HANDYGENE™ Commercial’ 모델은 올해 말 개발 완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LNP 제조의 연구-비임상-임상-GMP 양산에 이르는 전주기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또 국내외 CGT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형연구 및 시료 생산 CDMO 서비스 및 장비 구독 모델을 통한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마이크로플루이딕 기반의 LNP 제조장비는 그동안 해외 제품이 시장을 주도해 왔지만 인벤티지랩의 자체 개발 시스템이 적용된 HANDYGENE™ GMP는 차별화된 LNP 단일 장비로써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인벤티지랩은 LNP 제조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CGT 개발사에 국내 및 선진국 기준에 부합하는 CDMO 서비스 제공은 물론, 필요한 경우 장비 판매 및 구독 서비스도 병행해 전체 공정에 걸친 LNP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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