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 오늘배송’과 ‘올라 안심배송’ 사용 시, 약국 선택 가능해져
“고객의 의료 선택권과 접근성 제고 위해 도입, 정보 투명하게 공개할 것”
[바이오타임즈] ㈜블루앤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진료&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의 권고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내 ‘약국 선택’ 기능을 적용했다.
이는 [보건복지부 공고 제 2022-576호]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 내 ‘환자가 약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준수사항을 지키기 위한 행보다.
올라케어 이용자들은 ‘올라 오늘배송(퀵)’, ‘올라 안심배송(택배)’를 이용할 시 직접 제휴 약국을 선택하고 해당 약국의 정보를 알 수 있게 됐다. 사용자의 선택권을 100% 보장한 것은 비대면 진료 업계 최초다.
약국을 선택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올라케어 앱에서 비대면 진료를 마친 후 처방전을 발급받는다. 이후 제휴 약국 리스트를 확인하여 조제를 희망하는 약국을 선택하면 된다.
현재 올라케어 제휴 약국들 대상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해당 서비스는 향후 제휴 약국 확대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올라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올라케어의 약국 선택 기능은 단순히 기능을 추가한 관점이 아니라, 고객의 의료 선택권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이라며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불법 요소들을 원활하게 해결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환자가 중심이 되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라케어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월에서 3월에 걸쳐 ‘올라 오늘배송’의 퀵 배송 권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