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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엠생명과학, 급성 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임상2a상서 안전성 및 탐색적 유효성 확인
에스씨엠생명과학, 급성 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임상2a상서 안전성 및 탐색적 유효성 확인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2.12.02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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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일상 교수, 국제소화기학술대회에서 임상 결과 발표
임상2b상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조건부 품목허가 받아 조기 사업화할 것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일상 교수가 에스씨엠생명과학의 급성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임상2a상 결과를 발표했다(사진=에스씨엠생명과학)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일상 교수가 지난 1일 제6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에서 에스씨엠생명과학의 급성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임상2a상 결과를 발표했다(사진=에스씨엠생명과학)

[바이오타임즈]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 298060, 대표이사 손병관)이 지난 1일 제6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2, 이하 KDDW 2022)에서 자사의 급성 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SCM-AGH’의 임상2a상 결과를 발표했다.

KDDW는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소화기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소화기 분야 진단 및 진료 발전을 모색하는 학술대회이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의 급성 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은 1상에서 장기부전을 동반한 급성 췌장염 환자 4명을 대상으로 SCM-AGH 투여 후 내약성을 확인하고, 2a상에서 장기부전을 동반하거나 전산화단층촬영 중증도 지수(CTSI)가 4 이상인 중등증 이상 급성 췌장염 환자 36명(시험군, 위약대조군 1:1 비율)을 시험대상자로 모집해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는 임상에 직접 참여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일상 교수가 맡아 급성 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임상2a상의 주요 결과 및 성과,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 발표에 대한 초록은 Best abstract(최우수 초록)로 선정됐다.

신일상 교수는 임상2a상에서 SCM-AGH 투여 후 7일 차에 장기부전 정도를 측정하는 평가점수인 Modified Marshall Score가 감소하고 28일 차에 CTSI가 감소하는 경향을 시험대상자 사례를 통해 발표했다. 또한 투여 후 3일 시점에서 CRP(C-Reactive Protein) 및 IL-6(Interleukin-6)가 유의하게 감소했음을 강조했다.

신 교수는 “동종 골수 유래 줄기세포는 중등증에서 중증의 급성 췌장염 환자에서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으며 초기 항염증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씨엠생명과학은 해당 임상의 주요 결과를 학술 논문으로 게재하고, 2023년 5월 열리는 미국 소화기학회(Digestive Disease Week, DDW) 구두 발표 채택을 위해 초록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SCM-AGH의 유효성 확증을 위한 임상2b상을 준비 중이며, 내년 식약처에 IND(임상시험계획)를 신청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0년 SCM-AGH에 대해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임상2b상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아 조기 사업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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