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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고려한다면…정밀진단을 통한 맞춤 치료가 중요
임플란트 고려한다면…정밀진단을 통한 맞춤 치료가 중요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2.11.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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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원장(사진=노원 강북예치과병원)
이상수 원장(사진=노원 강북예치과병원)

[바이오타임즈] 치아가 건강해야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오복 중 하나라는 소리다. 특히 구강 건강은 노년기 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하지만 치아 또한 나이가 들면 잇몸도 약해지고 치주질환이 발생되는 등 상태가 나빠지기 마련으로 노년기에 치아를 상실한 경우가 상당수다.

물론 자연치아를 가능한 오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치아를 상실한 경우라면 가능한 빨리 임플란트와 같은 인공치를 통해 수복하는 것이 좋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임플란트 환자는 2016년 39만 8,320명에서 2017년 57만 4,100명, 2018년 58만 2,83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65~69세의 12.4%인 35만명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거의 흡사한 저작력 및 심미성을 자랑한다. 맞춤 보철물을 통해 정교하게 식립하고 시술 후 꼼꼼한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자기 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회복시켜주는 치료법이다. 이처럼 임플란트가 제3의 치아라고 불릴 정도로 선호 받게 되면서 주변 어느 치과를 통해서 시술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어가고 있다.

이상수 노원 강북예치과병원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의 장점으로 많은 이들에게 선호받고 있지만, 시술 자체가 고난도 치료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며, "자칫 조급한 마음에 잘못된 방향과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쉽게 부작용 및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치과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인공 치근을 식립하는 치료로, 환자의 잇몸뼈 상태나 구강 구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3D-CT 등을 이용한 정밀한 검사가 필수로 이뤄져야 한다. 아울러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시술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의료진의 경력사항도 중요하다.

또한 수술 시간을 감당하기 어려운 고령 환자이거나 치과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경우라면 의식하진정법인 수면임플란트가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때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치과 선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사후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인지 살펴봐야 한다. 올바른 사후관리 여부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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