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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일본 ‘헬씨나비’와 기능성 원료 기술이전 계약 체결
GC녹십자웰빙, 일본 ‘헬씨나비’와 기능성 원료 기술이전 계약 체결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07.15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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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원료를 해외에 기술이전하는 첫 사례
일본 외의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유럽 등 시장 진출 본격화할 것
(왼쪽부터) 신진주 GC녹십자웰빙 HS본부장, 신형식 HNI 대표,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 한혜정 GC녹십자웰빙 사업개발본부장, 이노우에 헬씨나비 대표(사진=GC녹십자웰빙)
(왼쪽부터) 신진주 GC녹십자웰빙 HS본부장, 신형식 HNI 대표,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 한혜정 GC녹십자웰빙 사업개발본부장, 이노우에 헬씨나비 대표(사진=GC녹십자웰빙)

[바이오타임즈]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일본 ‘헬씨나비(Healthy Navi)’와 기능성 원료 ‘그린세라-에프(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헬씨나비는 일본 내 기능성·일반식품 원료의 제품 개발 및 유통을 담당하는 회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웰빙은 헬씨나비에 그린세라-에프를 제공하고 일본 내 원료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받는다. 헬씨나비는 그린세라-에프의 일본 독점공급권과 이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출시권도 확보하게 된다.

그린세라-에프는 식약처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이 원료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 항염, 위점막 보호 및 위 점액 양의 증가 등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위장간 증상 척도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도를 보인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필두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능성 원료들의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하고, 일본 외의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유럽 등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사의 기능성 원료를 해외에 기술이전하는 첫 사례”라며 “향후에도 자사가 보유한 기능성 원료의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그린세라-에프 이외에도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인시스트(구절초추출물)’ 등 다양한 천연물 유래 기능성 원료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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