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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한국바이오협회, 유망 바이오헬스 기업 발굴 및 기술 사업화 지원 협력
삼성서울병원-한국바이오협회, 유망 바이오헬스 기업 발굴 및 기술 사업화 지원 협력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06.30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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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의 네트워크와 임상 연구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사업화 성과 창출
임상 현장 관점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왼쪽부터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사진=한국바이오협회)
왼쪽부터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사진=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타임즈] 한국바이오협회는 삼성서울병원과 6월 29일 삼성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유망 바이오헬스 기술 사업화 산·병 협력에 대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바이오산업 대표단체인 한국바이오협회와 첨단 임상·연구 인프라 도입과 정밀·재생·융합의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삼성서울병원이 유망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발굴 및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이 목적이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우수한 기술 벤처-창업기업 발굴육성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 강구 ▶양 기관의 네트워크와 임상 연구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바이오 헬스 기술 사업화 분야에의 포괄적인 협력 등이다.

삼성서울병원은 기술 사업화 협력 기회 제공, 임상 연구자 매칭, 기술성 자문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바이오협회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화 공동연구 연계 지원,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기술 사업화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작년부터 신규 회원사 가입이 급증하고 있는데, 그중 유망 신기술을 가진 혁신적인 바이오기업이 많다. 앞으로 기술력 있는 회원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 현장 관점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과 한국바이오협회는 병원이 보유한 임상시험 노하우와 기술 사업화 자문, 그리고 협회가 보유한 국내 최대의 바이오기업 네트 워크를 활용하여 미래 혁신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산업-의료계의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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