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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ESHG 2022에서 유럽 희귀질환 진단 시장 진출 모색
쓰리빌리언, ESHG 2022에서 유럽 희귀질환 진단 시장 진출 모색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2.06.10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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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개최
유럽 희귀질환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새로운 연구 협력 기회 모색
(사진=쓰리빌리언)
(사진=쓰리빌리언)

[바이오타임즈] 인공지능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 대표 금창원)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유럽인간유전학회(ESHG, European Society of Human Genetics)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SHG 연례 학술대회는 유전체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콘퍼런스로 진행되었던 2021년 이후 올해는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개최된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학술대회에 처음 현장 참석해 자사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이용한 유럽 전역의 고객들과 함께 데이터를 해석해보며 검사의 임상적 효용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각 고객의 미진단 환자에 대한 추가 논의를 통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쓰리빌리언은 본 학술대회에서 기존의 전장 엑솜 유전체 분석(WES, Whole exome sequencing) 기반 희귀질환 유전 검사 외에 새롭게 론칭하는 전장 유전체 분석(WGS, Whole genome sequencing) 기반 희귀질환 유전 검사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 참석 예정인 쓰리빌리언의 CMO(Chief Medical Officer) 서고훈 박사는 “ESHG에서 유럽의 의사 및 연구자와의 교류를 통해 현지 희귀질환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쓰리빌리언이 해결해 나가야 할 영역을 찾고, 새로운 연구 협력 기회 또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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