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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오랩, ‘파워 혁신기업 100’ 중소기업 부문 톱5 선정
안지오랩, ‘파워 혁신기업 100’ 중소기업 부문 톱5 선정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02.23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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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코리아와 아스타뮤제 공동으로 TOP 100 선정
국내 최초 특허 영향력, 특허 보유자의 가치 기준으로 평가 진행

[바이오타임즈] 안지오랩(대표이사 김민영, 251280)은 경제 월간지 ‘포브스코리아’에서 선정한 파워 혁신기업 중소기업 부문 톱5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파워 혁신기업 TOP 100’은 경제 월간지 ‘포브스코리아’와 글로벌 지식 재산권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는 일본의 ‘아스타뮤제’가 공동으로 국내 기업의 특허·논문·연구기금 등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것이다.

그동안 국내 기업의 기술력이나 혁신성 평가는 단순히 특허 개수 등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포브스코리아는 국내 처음으로 특허 영향력, 특허권 보유자의 가치를 기준으로 질적·정량적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안지오랩이 중소기업 부문에서 파워 혁신기업 4위에 랭크됐다는 설명이다.

안지오랩은 혈관신생 발굴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천연물 의약품과 항체 의약품 연구에 집중하고,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습성 황반변성,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삼출성 중이염, 치주 질환 등 4개의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식약처 인정을 받은 혈관신생을 억제해 내장지방을 줄이는 건강기능식품 오비엑스(레몬밤 추출물 혼합분말)도 판매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ALS-L1023 관련 특허인 신생 혈관성 안과 질환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를 위한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 및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하기도 했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이번 파워 혁신기업 톱5 선정은 그동안 축적된 신약 개발 기술력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라며 “이를 계기로 진행되고 있는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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