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15 (토)
비대면 진료에도 메타버스가? 닥터나우-컴투스, 메타버스 플랫폼 협업 추진
비대면 진료에도 메타버스가? 닥터나우-컴투스, 메타버스 플랫폼 협업 추진
  • 염현주 기자
  • 승인 2021.12.08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한 업무 제휴 및 의료 비대면 관련 사업 추진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비대면 진료서비스 고도화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이사(우)와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좌)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 제휴 및 의료 비대면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닥터나우)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이사(우)와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좌)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 제휴 및 의료 비대면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닥터나우)

[바이오타임즈]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도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 잡은 메타버스 플랫폼이 도입된다.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대표 장지호)는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 제휴 및 의료 비대면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이사,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사업 전략 등 인프라를 적극 공유,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 잡은 비대면 진료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원격의료 법제화 여부 논의가 여전히 분분한 가운데, 닥터나우는 이번 MOU를 통해 앱을 활용한 서비스를 넘어 컴투스가 자체 개발 중인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와의 협업으로 혁신적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개척하게 된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진출 등을 발판 삼아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층 더 고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거듭된 혁신을 통해 모든 이들이 더욱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나우는 서비스 시작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50만 명, 누적 앱 다운로드 35만 건, 월 거래액 1억 원,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만 건 달성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대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다. 최근 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창업투자, 해시드, 크릿벤처스 등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오타임즈=염현주 기자] yhj@biotimes.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