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누네안과병원은 지난 23일 최태훈, 최재호, 최철명 원장 3인이 공식 ‘ICL 레퍼런스 닥터’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ICL 레퍼런스 닥터는 다년간의 성공적인 수술 결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EVO+ICL 렌즈 개발∙제조사인 미국 ‘STAAR SURGICAL’의 연구개발 및 자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의료진에게 수여되는 공식 인증이다. 누네안과병원 시력교정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 연속 EVO+ICL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단일 병원 기준 국내 최다인 3인의 ICL 레퍼런스 닥터 인증 의료진을 보유하며 안내렌즈삽입술 전문 센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 국내의 ICL 레퍼런스 닥터는 누네안과병원 시력교정센터 최태훈, 최재호, 최철명 원장을 포함한 20여 명뿐이다.
서울 누네안과병원 시력교정센터 최태훈 원장은 “렌즈삽입술은 환자마다 다른 눈 속 공간을 얼마나 정확하게 측정하고 해당 위치에 오차 없이 렌즈를 삽입하는지가 관건인 만큼, 의료진의 숙련도가 중요한 수술 중 하나”라며 “ICL 레퍼런스 닥터로서 앞으로도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을 위해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VO+ICL은 생체 적합성이 뛰어난 콜라머(Collamer) 재질로 만들어져 삽입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체내에서 거부반응이나 면역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안정성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렌즈다. 렌즈 중앙의 초소형 홀(360µm)을 통해 눈 속 방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안압 상승을 예방하고 넓은 광학부로 빛 번짐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