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독감 환자 급증 사태에 따른 신속 출하 대응
GC녹십자의 원액 사용한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도 국가 출하 승인 획득
GC녹십자의 원액 사용한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도 국가 출하 승인 획득
[바이오타임즈]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사용될 자사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27일 자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올해 약 174만 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GC녹십자의 원액을 사용해 생산하는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 제품도 26일 국가 출하 승인을 획득한 상태다.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은 GSK,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와 동일하게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정란 배양 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80년 이상 오랜 기간 데이터가 축적된 만큼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다 신속한 출하로 독감 유행에 대한 선제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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