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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한-미 라운드 테이블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 본격 논의
한국바이오협회, 한-미 라운드 테이블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 본격 논의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3.06.09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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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한-미 바이오 민간외교 주도해
바이오 USA서 한국관 지속 운영 등 양국 바이오 업계 간 협력 규모 확대 약속
한-미 라운드 테이블 참석자 단체 사진(사진=한국바이오협회)
한-미 라운드 테이블 참석자 단체 사진(사진=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타임즈]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 2023)에서 한-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 한-미 양국의 바이오 기업 간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 시,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의 주관으로 한-미 양국 바이오산업 대표단체인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와 미국바이오협회(BIO) 간 체결했던 MOU의 후속 조치이다.

한국 측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성열 상무관 및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 SK바이오팜, 셀트리온, 아미코젠, 휴온스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미국 측은 미국바이오협회의 Nancy S. Travis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미국바이오협회의 회원사인 Merck, CEBR, Bristol Myers Squibb, CEPI, Technology Innovation Agency, PhRMA의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헬스케어, 식량, 에너지 등 바이오산업 전반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동맹국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추구하며 바이오 경제 활성화에 나선 미국의 행보를 적극 활용해, 양국 바이오산업 간 공동 연구, 생산, R&D 및 시장정보 공유 등을 위한 협업방안 및 양 협회 회원사 간 파트너십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소부장, 원료의약품(API) 공급, 의약품 제조(CDMO)를 위해 양국 정부가 지원해야 할 정책 및 양국 기업의 상호 시장 진출을 위해 완화가 필요한 정책 규제 등을 논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의 공동 대응과 관련한 세부 논의를 주고받는 등 현재 양국의 최대 관심사가 반영되었다.

양측은 논의를 통해 양국 바이오 업계 간 협력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나선다. 바이오 USA에서 한국관을 앞으로 지속 운영하게 되며, 협회가 주최하는 바이오컨벤션인 BIX(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에 미국바이오협회(BIO) 대표가 개막식에서 축사를 진행하고, ‘BIO Debriefing’ Session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양국 협회는 기업 간 협력을 넘어서는 바이오 민간외교로 격을 높여나간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와 미국바이오협회(BIO)는 현재 각각 600개와 1,2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대표하며, 생명공학 분야(레드, 화이트, 그린 등)를 아우르며 “Heal, fuel and feed the world”- (바이오산업을 통해) 세상을 치유하고, (연료)를 공급하고, (식량)을 제공하자- 는 슬로건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표방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바이오 업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정책이 해외시장 개척 등 주목할 만한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세계 최대 바이오 종합 컨벤션인 바이오 USA 2023에서 지난 20년간 한국관을 공동 운영해왔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고유의 프로그램인 ‘글로벌 밍글’ 등을 운영하며, 한국바이오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타진해왔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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