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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분기 매출 3,617억 원, 영업이익 47.9%↑ 605억 원 달성
한미약품, 1분기 매출 3,617억 원, 영업이익 47.9%↑ 605억 원 달성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3.04.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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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496억 원…R&D엔 457억 원 투입
원외처방 매출의 성장과 중국 현지법인의 성장이 호실적 견인
한미약품 본사(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본사(사진=한미약품)

[바이오타임즈]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17억 원과 영업이익 605억 원, 순이익 496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47.9%, 순이익은 98.1% 성장한 수치로, R&D에는 매출 대비 12.6%에 해당하는 457억 원을 투입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2015년 신약 라이선스 성과로 단기간 이익이 급등했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역대 최대이다.

한미약품의 이 같은 실적은 원외처방 매출의 성장과 중국 현지법인의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등 경쟁력 있는 개량·복합신약을 기반으로 올해 1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한 2,020억 원(UBIST)의 원외처방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2018년부터 5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1분기 원외처방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7.8% 성장한 385억 원을,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는 4.1% 성장한 332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한미그룹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창사 이래 최초로 분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해 1,110억 원의 1분기 매출을 실현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08억 원과 27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1%와 21.9% 성장했다.

북경한미약품 주력 제품인 어린이 정장제 ‘마미아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6%, 변비약 ‘리똥’과 기침 가래약 ‘이안핑’은 각각 40%, 174.8% 성장했다.

한편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913억 원, 영업이익 313억 원, 순이익 271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한미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미사이언스는 자체 성장 동력을 보유한 지주회사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를 중심으로 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인 올해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개척자로서 제약 강국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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