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온유마취통증의학과 이구상 원장이 2023년 1월 13일~15일 대만에서 열린 국제통증학회(World Institute of Pain, WIP)에서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hysician, FIPP)와 국제중재적초음파전문의(Certified Interventional Pain Sonologist, CIPS) 자격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국제통증학회(World Institute of Pain, WIP)는 전 세계 통증 전문의들이 모인 세계 최대 규모의 통증 전문 학술 단체로, 엄격한 시험과 자격 심사를 통해 검증된 전문의에게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와 국제중재적초음파전문의(Certified Interventional Pain Sonologist, CIPS)를 수여한다.
FIPP는 총 10시간 영어로 진행되며 사체를 이용한 필기·실기·구술 3단계 시험을 걸쳐 통증 치료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중재적 치료술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이며, CIPS는 10시간에 걸쳐 필기·실기·구술로 구성된 3단계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 FIPP는 1,396명, CIPS는 247명의 합격자가 있으며, 국내에서 FIPP와 CIPS 합격자는 각각 50명, 21명으로 대학교수 또는 일정 수준 이상의 경력과 능력을 갖춘 통증 전문가만이 보유하고 있다. 현재 FIPP, CIPS 국내 동시 보유자는 국내 15명 미만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구상 원장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권위 있는 자격을 동시에 취득하게 돼 기쁘고 뜻깊다. 앞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고 안전한 통증 치료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