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31 01:55 (금)
속이 반복적으로 더부룩하고 불편하다면, 기능성 소화불량, 위장장애를 의심해야
속이 반복적으로 더부룩하고 불편하다면, 기능성 소화불량, 위장장애를 의심해야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03.02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움말=경희류한의원
도움말=경희류한의원 류봉하 원장

[바이오타임즈] 현대에 들어 서구화된 식습관이 고착됐다.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끼니를 몰아서 먹는 경우도 잦고, 밀가루나 각종 정제된 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을 비롯해 기름기가 많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으며, 육류 위주의 식단을 꾸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특히 맛집 투어 등의 대식가들의 먹방이 인기를 끌면서 언론매체에도 항상 자극적인 음식류가 노출되고 있으며, 특히 과도하게 많이 먹는 것이 습관화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식습관이 반복된다면 위장질환을 유발하기 쉬운데, 평소 스트레스도 심하고 장시간 앉아 일하는 등의 활동량이 적은 현대인의 경우 위장 기능에 좋지 않은 습관을 갖고 있다면 더더욱 위장 관련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유난히 자주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하고 불편한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이미 위 내시경상 큰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기능성 소화불량, 위장장애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이 외에도 속이 쓰리거나 신물이 자꾸 입으로 올라오고 어지러움 및 두통, 오심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었다면 소화기내과에서 해당 관련 필요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으며 해당 질환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흔히 소화기 관련 증상은 점막의 구조적인 상태를 위한 위내시경 검사를 진행해 내부 상태를 체크하는데, 위내시경 검사상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운 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한의학에서 담적(痰積), 어혈(瘀血), 기체(氣滯) 등 오장육부상의 다양한 원인을 복합적으로 분석한 후 치료해야 한다.

용산 경희류한의원 류봉하 원장은 “단순 소화불량 외 위장 관련 불편한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소화제나 제산제 등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때문에 개개인마다 다른 증상을 체크해보고 어떤 질환이 발생했는지 빠르게 확인한 후 치료해야 한다”라며, “소화불량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므로 위장 자체 기능을 파악하는 한편 담이 쌓여 있는지도 확인한 후 적합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역류성식도염, 위염 외 여러 질환이 복합적으로 발생한 상황이라면 상태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고 침치료, 뜸치료, 온열치료 등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류 원장은 “소화기 질환은 꾸준한 관리를 통해 개선해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어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생활 습관과 식습관, 스트레스 등을 꾸준히 관리하며 호전 기간이 유지되는 것뿐만 아니라 재발을 방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