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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과민성방광 치료제 신약 ‘베오바정’ 국내 첫 심포지엄 개최
제일약품, 과민성방광 치료제 신약 ‘베오바정’ 국내 첫 심포지엄 개최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2.03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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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분의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로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켜 빈뇨와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의 증상 치료에 도움
국내 미도입된 새로운 성분의 치료제 출시로 환자들에게 신규 치료 옵션 기회 열어
베오바정 심포지엄 전경(사진=제일약품)
베오바정 심포지엄 전경(사진=제일약품)

[바이오타임즈]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새로운 성분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신약 ’베오바정50mg‘(성분명: Vibegron)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베오바정에 대한 소개 및 글로벌 주요 임상 현황, 가교 임상 결과와 기존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와의 차별점, 질의응답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베오바정’은 일본 교린제약에서 개발한 과민성 방광치료 신약으로, 새로운 성분의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로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켜 빈뇨와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의 증상 치료에 도움을 준다.

현재 시판 중인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는 기존 미라베그론(Mirabegron) 단일 성분밖에 없었으나, 지난 1월 비베그론(Vibegron) 성분의 ‘베오바정’ 출시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베그론은 β1, β2 수용체에 대비 β3수용체에 대한 선택성이 9,000배가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비베그론의 β3수용체에 대한 최대 반응률은 99.2%로 같은 β3 작용제인 미라베그론의 반응률인 80.4%보다 높고, β1, β2 수용체의 자극은 적어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는 성분이다.

특히, CYP2D6 대사 경로를 거치는 약물과의 상호 작용에 대한 우려가 매우 적으며 간장애, 신장애 환자에게도 상용량 투여가 가능하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베오바정은 국내에 도입되는 새로운 성분의 약물로 증상에 대한 우수한 개선 효과와 낮은 이상 반응 발현율로 한국의 과민성방광 환자에게 양질의 치료 효과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혜림 제일약품 베오바정PM은 “비베그론 성분의 베오바정은 환자들의 과민성방광 치료 효과는 높이며, 변비나 입 마름 등의 부작용 증상은 적은 약물”이라며, “신속한 공급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약품은 이번 서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 부산 등 전 지역별로 베오바 런칭 심포지엄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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