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19 01:30 (수)
시프트바이오, ‘엑소좀 치료제 개발 서밋’서 나노소포체 ‘SBI-102’ 전임상 발표
시프트바이오, ‘엑소좀 치료제 개발 서밋’서 나노소포체 ‘SBI-102’ 전임상 발표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10.20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I-102, 병변 제거와 재생을 동시에 촉진할 수 있는 다기능성 나노소포체
자체 개발 플랫폼 기술인 ‘맥시좀’, ‘인프로델’, ‘퓨조좀’의 경쟁력도 발표
(사진=시프트바이오)
시프트바이오 남기훈 공동창업자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4th Annual Exosome Based Therapeutic Development Summit(제4회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서밋)’에서 나노소포체 ‘SBI-102’와 자체 개발 플랫폼 기술인 ‘맥시좀 (Maxisome)’, ‘인프로델 (InProDel)’, ‘퓨조좀 (Fusosome)’의 경쟁력을 발표했다(사진=시프트바이오)

[바이오타임즈] ㈜시프트바이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4th Annual Exosome Based Therapeutic Development Summit(제4회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서밋)’에 남기훈 공동창업자가 연자로 초청되어 자사의 나노소포체 ‘SBI-102’, 그리고 자체 개발 플랫폼 기술인 ‘맥시좀 (Maxisome)’, ‘인프로델 (InProDel)’, ‘퓨조좀 (Fusosome)’의 경쟁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남기훈 공동창업자는 병변 제거와 재생을 동시에 촉진할 수 있는 다기능성 나노소포체 ‘SBI-102’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데이터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품질관리, 규제기관의 고도화 등 대량생산에 대한 허들이 낮아지는 현실을 반영해 ‘대량생산 공정’, ‘FDA 진입을 위한 Regulatory Strategy’, ‘임상 계획’,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등 구체적인 현실화 계획도 발표해 주목받았다.

SBI-102는 이미 암을 비롯해 섬유증 등 다양한 염증 질환에서 효능이 입증된 바 있으며, 특히 의료 미충족수요가 매우 큰 ‘섬유증이 동반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과 ‘급성 간부전’에 대해서는 제 3자 CRO 업체를 통해 재현성을 검증받는 등 데이터를 통해 유망한 효능을 확증 받았다.

맥시좀(Maxisome) 역시 나노소포체의 표면에 치료를 위한 단백질을 다량 표출시켜 병의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기술로, 치료물질을 대량 표출한 슈퍼 나노소포체를 만들어 치료제로서의 활용 범위가 크고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인프로델(InProDel)은 다양한 신호를 조율할 수 있는 전사인자를 나노소포체 내에 탑재, 이를 표적 세포 내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며, 퓨조좀 (Fusosome)은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는 과정을 나노소포체에 적용해 특정 세포막과 융합할 수 있는 세포막 편집 플랫폼 기술로 세 가지 플랫폼 기술 모두 복잡성을 가진 질병들의 치료에 적합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세포 밖 소포체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이번 콘퍼런스에 대한민국 제약사로는 시프트바이오, 엠디뮨, 일리어스 등이 참여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고, 글로벌 제약사는 리뉴런(ReNeuron), 에글리테라퓨틱스(Aegle Therapeutics), 아루나바이오(Aruna Bio), 카프리코테라퓨틱스(Capricor Therapeutics), 코디악바이오사이언스(Codiak BioSciences) 등이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세포 밖 소포체 치료제의 대량생산 공정 개발사인 루스터바이오(RoosterBio)와 론자(Lonza) 역시 참가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 글로벌 제약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다.

콘퍼런스를 마친 후 남기훈 공동창업자는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던 많은 부분의 한계가 극복되고 있음을 느꼈다. 세포 밖 소포체(나노소포체, 엑소좀, 마이크로베시클 등) 기반 치료제 개발의 현실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품질관리 및 대량생산의 기술력도 높아져 그에 따르던 우려들도 많이 해소된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 국내 기업들도 차별화된 독창적 기술력을 확보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