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하는 ‘2022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인 2022 ESMO(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Congress에 한국관 전시 부스 기업으로 5일 간(현지 시각 9월 9일~13일) 참석한다고 밝혔다.

ESMO는 글로벌 항암 치료 전문가들이 임상 트렌드 및 치료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종양학회로, 2021년에는 온라인임에도 불구하고 2만 3,000여 명이 등록한 바 있다.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2022 ESMO Congress는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인 만큼 여느 해보다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ESMO Congress에서 임상시험 유관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의 사절단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제이앤피메디는 ESMO Congress에 참가한 다양한 기업들을 만나고,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분산형 임상시험(DCT, Decentralized Clinical Trial)을 한국에서 리드하고 있는 임상시험 데이터 솔루션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제품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이앤피메디는 ‘메이븐 CDMS(Maven Clinical Data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을 통해 임상시험 등 의료 데이터를 수집해 모니터링하고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제약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대학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등 생명과학 분야의 다양한 전문 기관들과 제약, 의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수행 중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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