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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GC셀, 차세대 CAR-NK 세포치료제 공동개발 협력
에임드바이오-GC셀, 차세대 CAR-NK 세포치료제 공동개발 협력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07.29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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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015’ 항체를 활용한 CAR-NK 치료제 후보 물질 도출 목표
세포치료제로 항체 기반 치료제 개발 영역 확대 기대

[바이오타임즈] 뇌 질환 및 뇌종양 항체 기반 치료제 개발 기업 에임드바이오는 세포치료제 분야의 선도기업인 GC셀과 차세대 CAR-NK 세포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임드바이오의 ‘AMB015’ 항체는 혈액암 및 고형암에서 높게 발현되는 암 특이적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로, 우수한 세포 결합능 및 종간 결합능을 가진 후보 물질이다. 양사는 이번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AMB015’ 항체를 활용한 CAR-NK 치료제 후보 물질 도출을 목표로 한다.

NK세포는 선천성 면역 세포의 일종으로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구별,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공격하는 특성을 지닌다. CAR-NK는 이러한 NK세포에 암세포에만 결합하도록 조작된 CAR 단백질을 발현시켜 NK세포의 암 살상력을 높인 차세대 세포치료제다.

에임드바이오는 뇌종양 환자의 유전적/임상적 빅데이터와 환자 유래 세포를 이용하여 효능이 우수한 항체를 발굴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4월에 해당 시스템을 통해 개발된 뇌종양 표적 신약용 항체를 기반으로 중국의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전문 바이오텍 진퀀텀(GeneQuantum)과 AMB302 공동개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에임드바이오 관계자는 “자사는 다양한 암종의 환자 유래 세포를 이용한 세포 패닝(Cell Panning)을 통해 종양에 보다 선택적인 항체를 발굴할 수 있는 특허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서 기존의 ADC뿐 아니라 세포치료제로 항체 기반 치료제 개발 영역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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