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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 제2회 파킨슨병 살롱 성료…파킨슨병 치료전략 및 세포치료제 연구성과 공유
에임드바이오, 제2회 파킨슨병 살롱 성료…파킨슨병 치료전략 및 세포치료제 연구성과 공유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07.27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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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 이상의 신경외과/신경과 임상의, 국내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관계자 등 참석
파킨슨병에 대한 세포치료제의 임상 성공 가능성 높이는 전략 모색
(사진=에임드바이오)
제2회 파킨슨병 살롱에서는 30명 이상의 파킨슨병 전문가들이 모여 파킨슨병의 신약 개발 성과 및 임상적 치료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사진=에임드바이오)

[바이오타임즈] 뇌 질환 혁신 신약 개발 기업 에임드바이오는 지난 14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에임드바이오 대회의실에서 제2회 파킨슨병 살롱을 개최했다.

30여 명 이상의 신경외과/신경과 임상의, 국내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관계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파킨슨병 살롱에서 파킨슨병의 신약 개발 성과 및 임상적 치료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이번 살롱에는 ▲파킨슨병의 외과적 수술 방법(이정일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 ▲파킨슨병의 진행에 따른 치료 전략(윤진영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T-type 칼슘이온채널을 타깃으로 한 파킨슨병 치료(김대수 KAIST-원진 세포치료센터장, 뉴로토브 CEO) ▲파킨슨병 세포이식 치료 위한 환자 자가유래 역분화줄기세포(iPSC)를 이용한 도파민 신경세포 개발 현황(윤기준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CTX 연구자문) ▲Direct Reprogramming을 통한 도파민 신경세포치료제 전임상 후보 도출(유승권 고려대 생명공학부 교수, 스템랩 창업자) ▲개인맞춤 신경줄기세포의 뱅킹 및 약물 스크리닝(허남구 에임드바이오 연구소장)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남도현 에임드바이오 CTO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상적인 미충족 수요가 높은 파킨슨병에 대한 세포치료제의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에임드바이오는 매년 2회씩 파킨슨병 살롱을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살롱은 내년 1월 에임드바이오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에임드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살롱을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열정과 더 많은 교류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다양한 소속과 배경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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