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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립 96주년 ‘글로벌 50대 제약기업’으로 도약 다짐
유한양행, 창립 96주년 ‘글로벌 50대 제약기업’으로 도약 다짐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06.20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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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에서 혁신 신약 개발의 중요성 강조
렉라자의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할 것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 창립 96주년 기념행사(사진=유한양행)

[바이오타임즈]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6월 20일 창립 96주년을 맞아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가 지난 1926년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신념으로 설립해 올해로 96주년을 맞았다.

회사는 창업 이래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 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다. 업계 1위 기업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기업으로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등 사회공헌 대표기업, 글로벌 신약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렉라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약 개발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욱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 100년사 창조를 불과 4년 앞둔 지금,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회사 비전 달성을 통해 우리 모두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나아가자”며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신약 개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우리는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함은 물론, 우리의 목표인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기 위해서 혁신 신약을 반드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혁신 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시키고, 회사의 중점과제들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정동균 전무 등 36명의 30년 근속사원, 51명의 20년 근속사원, 62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49명의 장기 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주며 깊은 감사와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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