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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 인공지능 활용한 생체신호 분석기술 공동연구개발
휴이노- 인공지능 활용한 생체신호 분석기술 공동연구개발
  • 나지영 기자
  • 승인 2020.01.22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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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길영준 휴이노 대표이사, 윤성로 S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좌)길영준 휴이노 대표이사, 윤성로 S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휴이노(대표 길영준)는 S대 윤성로 교수팀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체신호 분석기술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심전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체신호를 활용한 인공지능 관련 연구개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헬스케어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업무 협약의 목적은 혁신 기술로 손꼽히는 바이오(Bio) 분야와 인공지능(A.I.) 분야가 융합된 원천기술 확보이다. 특히 휴이노는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한 인재를 계속해서 발굴하기 위한 선제적인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대 윤성로 교수(전기·정보공학부, 공과대학 부학장)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지능형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윤성로 교수는 미국 스탠포드에서 대학원 시절부터 인공지능 및 바이오 빅데이터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하였고, 휴이노와 공동연구를 통해 그간 쌓아 왔던 연구결과가 실험실 수준에서 머물지 않고 휴이노의 우수한 제품을 통해 상용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휴이노 인공지능팀은 S대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연구팀과 함께 부정맥 탐지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술의 경량화를 통해 대용량 메모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고성능 인공지능 경량화 기술”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은 물론, 능동형 심장 이상징후 탐지 기술(active cardiac anomaly detection technology)을 발전시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 분야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휴이노와 윤성로 교수 연구진들은 이미 공동 탐색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3년간 이 분야에서 도출된 결과를 논문과 특허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휴이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헬스케어와 인공지능이 결합된 기술개발에 더 집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곧 공고가 시작될 규제샌드박스 사업 개시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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