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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랫폼 기반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위한 제휴 사례 등장
AI 플랫폼 기반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위한 제휴 사례 등장
  • 심선식 기자
  • 승인 2019.12.17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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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노터블 헬스 홈페이지
출처: 노터블 헬스 홈페이지

‘커먼스피릿 헬스(CommonSpirit Health)’가 ‘노터블 헬스(Notable Health)’와 파트너십을 맺어 노터블 헬스의 인공지능 기술을 건강 정보 수집 자동화와 임상 기록 시스템 상호운용에 활용, 의료 관리를 간소화하고 환자와 제공자의 시간을 절약하여 관리 품질과 결과를 개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노터블의 플랫폼은 RPA(Robot Process Automation)를 사용하여 전자 건강 기록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제공자의 요구를 예측하고 지원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구축하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노터블은 Intelligent patient intake로 의사의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웨어러블의 음성 인식 문서화 기술을 활용하여 의사 차트 작성 시간을 절약한다. 의료 예약에 앞서 환자에게 개인 맞춤화된 노터블의 모바일 최적화된 Intake 애플리케이션이 접수 시 보험 적격성을 확인하고 환자가 자신의 증상을 입력하고 스마트폰에서 병력과 복용약물을 직접 업데이트하도록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플랫폼은 환자가 제공한 데이터를 전자 의료 기록 및 기타 정보 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하여 임상의사가 가장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건강 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해 준다. 진료 중에는 커먼스피릿 헬스 의료진들이 애플 워치의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해 진료 내용을 요약할 것이다. 인공지능,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를 이용한 알고리즘이 의사의 행동과 작업 패턴 또한 학습하여 관련 행정 업무를 능동적으로 지원한다.

커먼스피릿 헬스는 ‘가톨릭 헬스 이니셔티브(Catholic Health Initiatives)’와 ‘디그니티 헬스(Dignity Health)’의 제휴를 통해 2019년 2월에 만들어진 시타고 소재 비영리 가톨릭 보건 시스템이다. 약 15만 명의 직원과 2만 5천 명의 의사 및 고급 의료진들로 구성된 팀이 있으며, 21개 주에 걸쳐 142개의 병원과 700개 이상의 진료 사이트를 운영중이다. 2019년 회계연도에 가톨릭 헬스 이니셔티브와 디그니티 헬스는 거의 290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44억 5천만 달러의 자선 사업, 지역 사회 복지, 그리고 보상받지 않는 정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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