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헬스케어 산업용 씰링 솔루션 공급업체인 댓와일러 코리아(Datwyler)가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를 런칭하면서 화장품-제약-바이오 공정 및 기술 전시(COPHEX) 2024에서 자사의 모든 기술을 전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댓와일러의 롤랑 스톰스 (Roelant Storms,) 글로벌 세일즈 총괄은 “댓와일러 코리아는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적 측면에서의 원활한 서포트를 위해 3년 연속 COPHEX에 참가해 왔다”라며 “한국 시장 내 성장을 위해 새롭게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했으며,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 강화와 고객에 대한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글로벌 및 로컬 팀 또한 이번 전시에 참석했다”라고 설명했다.

댓와일러는 시스템에 필수적인 탄성중합체 부품 분야에서 무려 100년의 역사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 제품에는 프리미엄 제품인 OmniFlex® 바이알 스토퍼 및 사전 충전된 주사기 및 카트리지용으로 설계된 NeoFlex™ 플런저 등 화장품, 제약, 바이오산업용 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댓와일러의 모든 씰링 솔루션이 포함된다. OmniFlex®와 NeoFlex™ 모두 3개 대륙에 있는 댓와일러의 최첨단 FirstLine® 시설에서 탁월한 추출 및 침출 성능을 갖춘 가장 깨끗한 고무 제제 FM457을 사용해 생산된다. 또한 독특한 불소중합체 스프레이 코팅 기술로 입자 수준을 최저 수준으로 낮춘다.

한국 제약회사들은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댓와일러의 검증된 RFS(Ready-For-Seal) 및 RTU(Ready-To-Use) 솔루션을 활용, 주요 사업인 의약품 제조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댓와일러는 엄격한 제조 철학으로 규제 요구 사항 준수를 지원하고, 3개 대륙과 8개 생산 시설을 포함한 글로벌 운영을 통해 제품 출시 기간 및 위험 완화 계획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국은 동아시아에서 댓와일러의 주요 전략 시장이다. 한국은 전 세계 13위 규모의 제약 시장으로, 종양학, 당뇨병 치료, 의료 미용 등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많은 수요가 있다. 지난 5년간 댓와일러의 영업 및 기술 지원팀은 한국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현재 댓와일러는 한국의 주요 제약회사들과 함께 여러 유망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간과 자원의 낭비를 줄여 고객이 TOC(총소유 비용)를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의 바이오산업은 정부 주도의 첨단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조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댓와일러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PDA APAC의 바이오의약품 무균 처리 콘퍼런스에 참가, 비경구 약물 포장에 대한 최신 통찰과 전문 지식을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댓와일러는 한국 시장에 더욱 최적화된 정보 제공을 위해 한국어 마이크로 사이트를 개설했다. 고객은 회사의 의약품 포장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웹 세미나, 업계 전문가의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백서 및 브로셔 등의 리소스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댓와일러 코리아의 박세중 한국 영업 총괄은 “댓와일러는 한국 고객에게 의약품 포장 솔루션 관련 신뢰할 수 있고 입증된 전문 지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고객이 저분자 의약품에 대한 까다로운 포장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돕고, 고분자 및 고감도 의약품을 위한 혁신적인 바이오테크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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