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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에 혈당 조절까지... 전 세계가 반한 슈퍼푸드는?
유산균에 혈당 조절까지... 전 세계가 반한 슈퍼푸드는?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4.03.18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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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슈퍼푸드의 힘’ 방송화면 갈무리

[바이오타임즈] 지난 17일 방송된 tvN STORY ‘슈퍼푸드의 힘’에서는 전 세계 인구 11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세계 10대 사망 원인 '당뇨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건강 지식이 대방출됐다.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인슐린의 이상으로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높게 유지되는 당뇨병은 ‘천천히 진행되는 암’, 슬로 캔서(Slow Cancer)로 불린다. 서서히 진행돼 끝내는 우리 몸을 망가뜨리고 한번 발병하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세계인을 위협하는 당뇨병은 한국도 예외가 아니어서 2023년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600만 명, 당뇨병 전단계는 1,500만 명으로 ‘국민 5명 중 2명이 당뇨병 위험군’에 해당한다.

‘슈퍼푸드의 힘’에서는 운동과 식단을 통해 혈당을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특히 건강한 먹거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국 LA 현지를 찾아 최근 가장 선호도 높은 건강 음료로 자리잡은 슈퍼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길거리와 매장을 점령한 이 분홍색 물은 바로 '콤부차'.

콤부차는 홍차나 녹차를 우린 물에 스코비(SCOBY)라 불리는 배양균을 넣어 발효시킨 건강 음료다. 역사적으로는 기원전 220년경 중국 진나라 때 활력을 위해 마셨다는 기록이 있고 진시황도 불로장생을 위해 매일 마신 차로 알려져 있다. 몇 년 전부터는 기네스 팰트로, 마돈나, BTS 정국 등 셀럽들이 즐기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불멸의 차’, ‘장수 차’로도 불리는 콤부차는 발효과정에서 생긴 글루쿠론산이 체내 독성물질을 해독하고 배출해 간 건강을 돕고,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 배변활동 촉진 등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도 함유돼 있다.

최근에는 당뇨병 환자가 콤부차를 마시면 공복혈당 수치가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끌었다. 당뇨병 환자 1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4주간 콤부차와 위약 음료를 섭취하게 한 결과, 콤부차를 마신 당뇨병 환자는 평균 공복혈당 수치가 164㎎/dL에서 116㎎/dL으로 떨어져, 혈당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스토리텔러 임호의 진행으로 무병장수 건강법을 다루고 있는 장수 다큐멘터리 ‘슈퍼푸드의 힘’은 매주 일요일 tvN STORY와 tvN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10분에 방송된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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