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JNPMEDI, 대표 정권호)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AWS Partner Software Path)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이앤피메디는 AWS 파트너가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도록 AWS에서 지원하는 자체 서비스 검토 기능인 FTR(Foundational Technical Review) 승인을 거쳐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를 획득했다.
AWS 파트너 패스(AWS Partner Paths)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 교육 또는 배포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강화하도록 특별히 고안돼, AWS와의 협력을 가속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구축, AWS 재판매, 교육, 컨설팅, 관리형 서비스 및 전문 서비스 제공 등 모든 분야에서 AWS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고, 맞춤화한 지원 리소스와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객 솔루션을 구축 및 출시, 판매함으로써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복수의 파트너 패스를 선택해 AWS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각 패스가 제공하는 혜택과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 획득을 통해 자체 개발해 운영하는 임상시험 솔루션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솔루션 관리 역량과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능력을 인정받았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 획득을 통해 고객사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상시험의 디지털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영용 제이앤피메디 개발본부장(CTO)은 "분산형 임상시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 등 임상시험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과 기술 확장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AWS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양한 영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외 임상시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