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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5차 포럼 개최…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5차 포럼 개최…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주관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3.10.31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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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 개선 및 산업 육성방안 논의
산·학·연·관·정·언론계 관계자 및 전문가 약 200여 명 내외 참석 예정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5차 포럼 포스터(사진=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5차 포럼 포스터(사진=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바이오타임즈]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는 11월 1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과 함께 제5차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1월에 출범한 연합회는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업계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고 현안 공유를 통한 공동 대응 아젠다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총 6개 단체가 참여해 격월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5차 포럼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과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강경선)가 주관하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위원(간사),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축사를 맡았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은 기존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통해서는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세포와 유전자, 조직 등 생체재료를 이용하고, 별도의 안전관리 체계가 있어야 하는 특성에 따라 관련 법․제도를 신설 및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을 2019년 8월 제정하고, 2020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3주년을 맞이해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산업 육성 및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 및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산업 현황(㈜지씨셀 김호원 CTO), ▲꿈의 항암제, CAR-T 치료의 국내외 개발 동향(㈜큐로셀 김건수 대표이사), ▲ 첨단재생의료 환자 접근성과 산업발전(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 총 3개 발제가 진행되며, 이후 정부․학계․산업계 전문가 8명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패널 토론의 좌장은 재생의료진흥재단의 박소라 원장이 맡았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강경선 회장은 “작년 10월 반도체․디스플레이, 인공지능 등과 함께 첨단 바이오가 12대 국가 전략기술로 선정되었고, 올해 9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었다. 우리나라의 미래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경제성장을 견인할 주요 분야 중 하나로서, 첨단재생바이오 산업 육성은 필수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정책 과제이다. 이번 제5차 포럼이 현재 규제․제도의 제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정부와 민간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프로그램과 일정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홈페이지 및 연합회 소속 6개 단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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