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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요양, 수술 후 병원 건강관리가 도움 될 수 있어
암 요양, 수술 후 병원 건강관리가 도움 될 수 있어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10.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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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광주 규림한방병원 유형천 대표원장
도움말=광주 규림한방병원 유형천 대표원장

[바이오타임즈]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는 암종은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간암, 췌장암, 위암 등 잘 알려진 암 이외에도 후두암, 유방암 등 평소 생각지도 못한 부위에 암이 발병해 수술받거나 요양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더군다나 과거에는 암을 앓는 인구의 연령대가 주로 중년 이상이었다면 최근에는 나이가 어린 연령대에도 암을 앓는 경우가 적지 않다. 스트레스의 증가, 식습관 및 생활환경의 변화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광주 규림한방병원 유형천 대표원장은 “암은 그 자체로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유전,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암이 발병하는 연령대가 더 어려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질환에 대해 잘 알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중요한 부분은 암의 잦은 재발이나 항암치료의 진행 자체는 환자의 몸과 마음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암 수술을 받고 난 이후에는 몸이 상당히 약해져 있는 상태기 때문에,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요양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환자는 어떤 점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할까?

유형천 대표원장은 “암 치료는 수술 이후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 이후에도 적절한 요양 치료를 통해 병에서부터 완전하게 건강을 되찾는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다. 수술 후 약해진 면역력을 높여 건강을 되찾는 것이 완전한 치료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치료법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수면, 식이 관리나 운동 치료, 환자의 암이 재발하지 않도록 진행하는 건강 프로그램, 또, 입원을 통해 전체적으로 건강을 다스릴 수 있도록 하는 요양 치료 등이 존재한다. 여러 방식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건강관리를 찾아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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