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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엘의원,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지정
비엠엘의원,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지정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10.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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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대전 (재)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 비엠엘(BML)의원이 지난 6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야간작업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 진단을 말한다. 특수건강진단은 일반검진과 함께 특수 유해 물질 및 직업적 환경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되므로 반드시 지정된 기관에서만 실시 가능하다.

비엠엘의원은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임상 진단 검사와 분자진단검사 등을 수탁, 수행해 온 검사 전문 기관인 만큼 다양한 유해인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신뢰도 높은 진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라 전했다.

비엠엘의원 직업환경의학과 신동훈 원장은 “대전 지역주민과 산업 현장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이번 지정에 기쁘게 생각한다. 특수건강진단은 유해인자별로 정해진 진단 주기에 따라 정기 검진이 필요하므로, 관련 정보를 확인하여 정기적인 검진을 시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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