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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고질병 허리디스크…예방 및 치료법은?
현대인의 고질병 허리디스크…예방 및 치료법은?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09.11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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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가자연세병원 김포점 김진형 병원장
도움말=가자연세병원 김포점 김진형 병원장

[바이오타임즈]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부위 중 하나인 척추, 하지만 이 척추가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로 인한 통증 및 질환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허리디스크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으로 여겨졌던 허리디스크 질환이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젊은 연령대에서도 많이 발병하는 추세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젊은 층에서 허리디스크가 증가하는 이유로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등이 꼽히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휴대용 IT 기기 사용 시 고개를 푹 숙이는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외에도 '엑티브한 운동'을 즐기거나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낙상이나 교통사고 증가 등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은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엉덩이에서 허벅지, 다리까지 통증이 뻗어 나가는 방사통이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문제는 젊은 층의 경우 허리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대소변 장애나 하반신 마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런 치료와 더불어 자연적으로 통증이 완화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하지만 재발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보니 꾸준한 근력 운동이나 재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증상의 악화나 재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반면 보존적 치료 후 효과가 미미하거나 재발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 중 하나인 척추내시경 수술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가자연세병원 김포점 김진형 병원장은 "척추내시경 수술은 허리에 약 7mm 정도의 채널 2개만을 이용하여 기존의 수술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척추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인 디스크, 비후된 인대, 뼈 등을 제거하는 최첨단 수술 방법으로 피부를 최소한으로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없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리디스크는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질환이다"라며 "평소 스트레칭과 운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이러한 예방법에도 불구하고 허리 통증이 발생한다면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무심코 넘어가지 말고 신경외과 등 관련 병원에 내원해 자세한 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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