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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 2023 HIMSS USA서 AI솔루션 ‘바이탈케어’ 선봬
에이아이트릭스, 2023 HIMSS USA서 AI솔루션 ‘바이탈케어’ 선봬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4.24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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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바이탈케어’ 선봬
작년 이어 두 번째 HIMSS USA 참가…잠재 고객 발굴 및 미국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사진=)
에이아이트릭스의 2023 HIMSS USA 참가 모습(사진=에이아이트릭스)

[바이오타임즈]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 유진규)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 2023 HIMSS USA)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는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의료 정보 통신기술 관련 최고 권위 국제 행사로 전 세계 1,200여 개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인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를 선보였다. 제품 시연을 통해 바이탈케어의 우수한 임상적 성능을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병원 및 의료기관 관계자 및 잠재 고객 등과 활발한 사업 논의를 도모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한 HIMSS USA에서 에이아이트릭스의 생체 신호 기술력은 물론, 바이탈케어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에이아이트릭스는 바이탈케어가 국내외 다양한 의료 기관에서 쓰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제품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탈케어는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예측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확률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미국 FDA 승인과 함께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바이탈케어는 지난 1월에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돼 현재 국내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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