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0-14 14:21 (월)
라이산도 AG, 최고과학책임자(CSO)에 아미코젠 창립자 신용철 박사 임명
라이산도 AG, 최고과학책임자(CSO)에 아미코젠 창립자 신용철 박사 임명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3.04.14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명한 연구원이자 생명공학 기업가로 30년 이상의 경력 지녀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를 퇴치하는 혁신적인 제품의 출시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
(사진=라이산도 AG)
라이산도 AG 최고과학책임자(CSO)에 임명된 신용철 박사(사진=라이산도 AG)

[바이오타임즈] 항균 단백질 기술 개발 기업 라이산도 AG(Lysando AG)는 지난 4월 신용철 박사가 최고과학책임자(CSO)로 팀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신 박사는 회사의 과학 전략을 이끌고 특히 한국 시장에서 과학 관련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라이산도를 대표하게 된다.

신용철 박사는 저명한 연구원이자 생명공학 기업가로서 분자 생물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명공학 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특히, 그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용 효소 및 미생물 균주 분야에서 성공적인 제품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강력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여러 생명공학 회사에서 고위직을 맡아 왔고, 한국 생명공학 기업인 아미코젠(Amicogen Inc.)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를 역임했다. 아미코젠은 생물 의약, 식품, 화장품 및 기타 산업을 위한 특수 효소 및 단백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리더이다. 회사는 신 박사의 전문 지식이 라이산도가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를 퇴치하는 혁신적인 제품의 출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이산도 AG의 이사회 회장 마르쿠스 마투슈카 데 그라이펭클라우(Markus Matuschka de Greiffenclau) 백작은 “우리는 이 직책에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찾기 위해 광범위한 조사를 수행했으며 처음부터 신 박사가 우리 조직에 제일 잘 맞는다는 것이 분명했다”면서 “그의 리더십 자질과 성공 실적을 보면 더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신 박사의 합류로 우리 팀은 더욱 강해졌고 세계 최고의 생명공학 허브인 한국과 관계가 훨씬 더 가까워졌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임명된 CSO인 신용철 박사는 “시장에 출시된 첫 번째 제품과 유망한 파이프라인에서 라이산도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으며, 과학과 혁신을 통해 가능성의 경계를 계속 넓혀가는 이 여정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