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약사가 만든 브랜드 영롱이 스트레스 및 멘탈 케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영양제로 ‘영롱 포레스트 테아닌’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테아닌은 녹차와 홍차 등에 풍부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녹차 한 잔에 약 25~60mg의 테아닌이 함유되어 있다. 녹차 한 잔은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테아닌 때문이다. 테아닌은 식약처로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식품 원료다.
‘영롱 포레스트 테아닌’에는 L-테아닌이 250mg이 들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일일 섭취량의 최대 함량으로 하루 한 캡슐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엘-테아닌(L-테아닌)은 뇌에서 흥분, 스트레스에 관여하는 글루타민의 결합을 방해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뇌의 혈관을 이완시켜주고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 뇌파 중 ‘알파파’를 유도하여 심신이 안정된 상태로 만들어준다.
알파파는 안정, 집중, 차분한 상태일 때 나오는 뇌파의 일종이다. 아태 임상영양학저널(Asia Pacific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L-테아닌을 50mg을 섭취하게 하자 뇌의 알파파 면적이 증가했다는 인체적용시험결과도 있다.
더불어 진정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현미미강 마그네슘도 추가됐다.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의 기능 유지와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미네랄이다. 이와 함께 흡수율을 높인 자연유래 마그네슘으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이외에도 은행잎 추출물, 해조 칼슘 등이 추가로 함유됐다.
영롱 측은 “현대인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쳐 불안, 불면 등을 유발한다”며 “약사가 설계한 영롱 포레스트 테아닌과 함께 안정되고 평온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