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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템제약, 굴곡진 피부를 빠르게 개선 ‘폴리마이드5’ 상용화 성공
셀템제약, 굴곡진 피부를 빠르게 개선 ‘폴리마이드5’ 상용화 성공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11.25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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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템제약)
'폴리마이드 5(polrmide 5)'를 개발한 셀템제약의 실제 경피투과흡수 테스트 장면(사진=셀템제약)

[바이오타임즈] 셀템제약이 굴곡진 피부를 단시간에 개선해주는 독자 제형기술을 공개했다.

회사가 개발한 ‘폴리마이드 5(Polymide 5)’는 특수 폴리머를 활용, 유효성분 5가지를 효과적으로 배합한 독자적인 제형 기술이다.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 자가방어를 돕는 엑토인, 각질층의 50% 이상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지방산/인지질, 원료 가격만 kg당 51억을 호가하는 특허 펩타이드 등의 초고가 성분이 적용됐다.

셀리놀-5 크림(Cellinol-5 Cream)은 항노화 작용을 촉진시켜 주름 개선에 빠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미세주름의 빠른 개선과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깊은 주름까지 단계별 케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셀리놀-5 크림(Cellinol-5 Cream)을 활용한 주름 개선 연구 결과, 참가자 대부분이 단시간에 미세주름이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셀템제약의 셀리놀-5 크림에는 '폴리마이드 5(Polymide 5)'를 포함한 두가지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보통 기저층이 약해지면서 플랫(Flattening)현상이 일어나면 표피에 깊은 골이 생기게 되는데, 이곳에 특허 펩타이드가 1차적으로 작용, 기저막의 주요 구성성분을 증가시켜 피부층을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폴리마이드 5(Polymide 5)'는 피부유사막을 형성해 표피층의 피부 틈새를 견고하게 메꿔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특수코팅막이 피부 속 수분이 외부로 증발하는것을 차단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상태를 장시간 유지해주는데 도움을 주고, 외부 유해입자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세라마이드 함량이 높아질수록 뻑뻑해지고 흡수력이 떨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차례의 물질 안정화 시험을 진행했고, 제형의 발림성과 흡수력까지 고려한 최적의 유효 성분 배합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현재 이렇다할 대체 기술이 없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제형기술 ‘폴리마이드 5(Polymide 5)’의 시장규모가 연 26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며, 폴리마이드 5(Polymide 5)’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드러냈다.

한편, 셀템제약의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퍼센트 사이언스’는 세포독성검사, 물질안정화 시험(역가 테스트), in-vitro 세포 효능테스트, TDDS 경피 투과약물전달시스템, 인체적용시험 등의 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폴리마이드 5(Polymide 5)’, ‘펩타이드C4’를 스킨케어 제품으로 상용화하는 것에 성공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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