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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 매체서 램시마SC 효능과 편의성 호평”
셀트리온, “유럽 매체서 램시마SC 효능과 편의성 호평”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09.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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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제약바이오 월간지 Pharmafocus서 램시마SC가 지닌 강점과 역할 설명
유럽 내 염증성 장질환(IBD)뿐만 아니라 RA 분야서도 램시마SC에 대한 우호적 인식 확산
램시마SC(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오타임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매체를 통해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가 효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치료제임아 다시 한 번 알려졌다고 밝혔다.

유럽 제약바이오 월간지 ‘Pharmafocus’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환경의 진화’(The evolving landscape of RA treatments) 제하의 기사에서 독일 슐로스파크-클리닉 샤리테(Schlosspark-Klinik Charité) 대학병원 소속 리케 알텐(Rieke Alten) 류마티스 전문의와의 인터뷰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서 램시마SC만이 지닌 강점과 역할에 대해 조명했다.

인터뷰에서 알텐 교수는 램시마SC가 정맥주사제형(IV) 대비 약물동태학(pharmacokinetics, 약동학)에서 효능 개선 등의 임상적 이점을 나타낸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TNF-α 억제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요인인 항체반응(Anti-Drug Antibody, ADA)에서 램시마SC 투여 환자군이 IV 투여 환자 대비 더 낮은 비율을 보이는 등 안정적인 효능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램시마SC 등장으로 인해 환자의 질병 상태 및 상황 등을 고려해 램시마와 램시마SC 중에서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져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생 치료가 필요한 류마티스 관절염 질환에 대해 환자들은 램시마SC 투여로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이 높아져 원활한 질병 관리가 가능해졌고, 이와 동시에 환자의 내원 횟수가 줄면서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해진 만큼 램시마SC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주사할 수 있어 치료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작년 6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에 대해 인플릭시맙 IV 선 투약 없이 램시마SC 직접 투여가 가능하도록 변경 허가를 획득한 이후 염증성 장 질환(IBD)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분야에서도 램시마SC 처방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램시마SC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심포지엄,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면서 처방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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