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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코로나19 대규모 항체 양성률 조사 착수
5월부터 코로나19 대규모 항체 양성률 조사 착수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2.05.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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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정확한 코로나19 자연 감염자 규모 확인 및 유행 위험 평가 목적
전국 17개 시·도 주민을 대상으로 분기별 1만 명씩 조사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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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지역사회의 정확한 코로나19 자연 감염자 규모 확인 및 유행 위험 평가를 위해 대규모 항체 조사를 5월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항체 양성률 조사는 지역·연령·유병률 등을 고려하여 전국 17개 시·도 주민을 대상으로 분기별 1만 명(만 5세 이상 소아·청소년 포함)씩 조사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자는 통계적 표본 추출로 선정되며 우편을 통한 자발적 동의로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의료기관 방문 또는 조사원의 가정방문에 의해 채혈이 진행되며, 항체 검사와 설문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항체 검사는 채혈된 혈청으로부터 코로나19 특이 항체를 검출해 감염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의 신종 변이바이러스 출현 및 유행에 대한 방역 대책 및 예방접종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에게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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