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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주)비티씨엔, 재생의료 초기 스타트업 발굴 협력 위해 맞손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주)비티씨엔, 재생의료 초기 스타트업 발굴 협력 위해 맞손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03.24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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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육성 위해 협력
첨단재생의료 스타트업의 홍보와 투자환경 조성 위해 적극 노력
왼쪽부터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강경선 회장, (주)비티씨엔 신학철 대표
왼쪽부터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강경선 회장, (주)비티씨엔 신학철 대표

[바이오타임즈]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강경선)와 ㈜비티씨엔(대표 신학철)이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양측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사우스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 간 특성 및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경쟁력 있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기업의 사업 경쟁력 배양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강경선 회장(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강스템홀딩스 설립), 최병현 사무총장(인하대 의생명학과 교수), 비티씨엔 신학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ouncil for Advanced Regenerative Medicine, CARM)는 국내 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업 중심의 단체로, 지난 2016년 출범했다.

협회는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가 예산지원 및 규제개선에 힘쓰고,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첨단재생바이오법이 국회에 발의되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첨단재생의료 연구와 산업을 위해 2020년 6,000억 원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더불어 2021년 첨단재생의료사업단 발족에 기여하는 등 관련 생태계 조성에 노력해왔다.

㈜비티씨엔은 투자 전문 미디어 그룹으로, △미디어 사업 △고액 자산가를 위한 VIP센터 △마이스(MICE) 사업 △디자인 용역 등의 부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전문 인터넷뉴스 ‘바이오타임즈’와 스타트업 전문뉴스 ‘스타트업투데이’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협회와 비티씨엔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가 추천하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지원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운영 및 투자 △창업 관련 경영·기술정보, 자료 및 지식에 대한 상호 교류 △창업지원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강경선 회장은 “최근 첨단재생의료산업이 대한민국의 먹거리 및 국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협회는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비티씨엔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업기업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티씨엔 신학철 대표는 “비티씨엔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포럼, 세미나, 교육 등을 진행하고, 투자사에 유망 스타트업들의 정보를 제공해왔다”며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산업 분야 스타트업들의 홍보와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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