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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파마, SG6 플랫폼 활용 mRNA 백신 기술 中 특허 등록
바이오파마, SG6 플랫폼 활용 mRNA 백신 기술 中 특허 등록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4.04.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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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6 플랫폼 활용한 mRNA 백신 기술은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 열 것
중국 시장에서 기술 이전 논의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개량신약 연구 협력 기대
바이오파마 특허증(사진=바이오파마)
바이오파마 특허증(사진=바이오파마)

[바이오타임즈] 약물 전달 플랫폼 전문기업 바이오파마는 약물전달기술 플랫폼 ‘SG6’을 활용해 개발한 mRNA 백신 기술 ‘백신조성물 및 백신조성물의 제조방법(특허번호 : ZL 2022 8 0011599.1)’이 중국에 특허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바이오파마의 다년간의 연구 개발 노력으로 기술력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SG6는 단백질이나 펩타이드와 같이 분자량이 큰 물질을 효과적으로 세포 내로 전달할 수 있는 고급 기술이 적용된 플랫폼으로, 이를 활용한 mRNA 백신 기술은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을 열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의약품 시장으로, 바이오파마의 mRNA 백신 기술이 특허 등록되면서 그 효과적인 활용과 보급의 가능성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파마 관계자는 “mRNA 백신 기술의 중국 특허 등록으로 다방면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번 성과는 중국 시장에서 기술 이전 논의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개량신약 연구 협력 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달물질인 SG6가 중국의 병원‧연구소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 수출될 시 연간 수백억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mRNA 백신 기술의 보급과 활용을 촉진해 전 세계적 감염병 대응에 지속해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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