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휴레이포지티브(대표이사 최두아)와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은 3월 25일 보람그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이를 통해 IoT 기반 시니어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부터 출발하여 회원사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생애 전주기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휴레이포지티브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알려 져 있으며, 다양한 국책 연구 사업과 만성질환 관련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이끌고 있다.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부터 시작하여, 디지털 치료제(DTX) 개발,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EHP), AI 기술 기반 정밀의료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누적 19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창립 34주년을 맞은 보람그룹은 상조사업(보람상조)을 비롯하여 ‘제조·웨딩·건설·IT·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며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발전해 왔다.
특히 보람상조는 ‘상조업계 최초 가격정찰제’, ‘업계 최초 링컨 콘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도입을 비롯해 전국 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장례 의전 도우미 운영, 사이버 추모관·모바일 부고 알림 등의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시행하면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인 '스카이펫'을 선보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휴레이포지티브와 보람상조는 ▲IoT 기반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AI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케어 플랫폼 및 건강 예측 서비스 공동 연구 수행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파트너 발굴 등의 협력 계획을 구체화했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시니어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 시니어뿐 아니라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헬스케어를 할 수 있는 관련 서비스를 함께 연구개발하여 독보적인 서비스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보람상조리더스 CMO 최고마케팅책임자인 이송하는 “그룹의 이번 사업 확장으로 상조서비스가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상조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IoT·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상조의 주 고객층인 4069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 고객에게 꼭 필요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각 업계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양사가 이번 MOU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기로 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